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우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8월 분양…1370가구 대단지

글로벌이코노믹

대우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8월 분양…1370가구 대단지

에코델타시티서 귀한 전용 59㎡ 공급
분양가 상한제로 실수요자 부담 낮춰
에코델타시티 최대 규모 브랜드 단지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건설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건설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짓는 대단지 아파트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4434번지 일원(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건설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137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 133가구, 59㎡B 95가구, 59㎡C 272가구, 59㎡D 234가구, 59㎡E 112가구, 84㎡A 41가구, 84㎡B 302가구, 84㎡C 181가구로 구성된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서부산권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대지면적 1만1770㎢(356만평) 규모에 주거, 상업, 업무, 산업, 생태, 문화 등 자족기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건설된다.

향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약 7만6000명과 주택 3만가구를 수용할 수 있으며 생산유발효과 5조2000억원, 수입유발효과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조2000억원 등 총 7조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올해 부산 에코델타시티에는 4곳, 366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특히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급등하는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른 요즘,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들어서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대는 에코델타시티의 중심부로, 주거·교육·업무·문화 기능이 집약된 복합 주거지로 개발되고 있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이 가까워 부산도심은 물론 김해, 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시철도 강서선(트램)도 대표적인 교통 호재로 꼽힌다. 지난 5월 7일 부산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노선은 명지오션시티에서 에코델타시티, 대저역(3호선)을 잇는 노선으로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돼 사업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부산권의 숙원 사업인 대저대교와 엄궁대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착공된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8.24km, 왕복 4차로 교량이며, 엄궁대교는 에코델타시티와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을 잇는 3km 길이의 6차로 교량으로, 두 사업 모두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있으며 도보권 유치원과 초·고교 예정 부지도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와 대형 수변공원,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에는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몰이 결합된 형태의 이른바 ‘더 현대 부산’도 개점할 예정이어서 생활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는 택지지구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59㎡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나 1~2인 가구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주택형 별로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지구 최대 규모인 1370가구의 푸르지오 대단지로 희소성 높은 소형 평형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며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고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