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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본부, 대구경북 지역 안전상생 협력 선도 위한 합동 소방훈련...민·관 협력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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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화폐본부, 대구경북 지역 안전상생 협력 선도 위한 합동 소방훈련...민·관 협력모델 제시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9개 민간기업 및 안전보건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9개 민간기업 및 안전보건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9개 민간기업 및 안전보건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소화기와 옥외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진압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직접 소방장비를 다뤄보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험형 훈련으로 구성됐다.

화폐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 및 참여 기업 직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 강화 △자위소방대의 초기 진압 능력 제고 △민간 기업과의 상호 소방기술 교류 및 협업 체계 구축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안전 거버넌스 강화라는 다층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이번 소방훈련을 단순한 안전관리 활동을 넘어 ESG경영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안전은 기관의 경영성과이자 사회적 신뢰의 기반”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삼았다.

화폐본부는 경산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과 소방안전시설 설치지원, 소방안전 교육 실시 등 다양한 기술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화폐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조폐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주체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폐본부는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중요시설로서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지역 소방서, 민간 기업들과의 연계 훈련 및 기술 교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안전분야 상생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