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비해 김천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예방키트 200개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폭염예방키트는 햇볕 차단용 은박 보온포를 비롯하여 WET 타올, 응급 아이스팩, 쿨패치, 식염 포도당 등 8가지 온열질환 예방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농업인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지원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