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마사회,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상반기 과제별 운영 실적 점검

글로벌이코노믹

한국마사회,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상반기 과제별 운영 실적 점검

한국마사회가 공정한 경마사업과 투명한 업무 운영을 위해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마사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마사회가 공정한 경마사업과 투명한 업무 운영을 위해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가 공정한 경마사업과 투명한 업무 운영을 위해 ‘2025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1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 노력 및 성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추진과제 이행실적 점검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올해 수립한 내부통제 추진체계는 △수용성·실효성 제고 △정교화 추진의 3대 전략방향 △체계적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문화 내재화 및 확산 등 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과제별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한 점과 미비한 점을 평가했다. 이후 하반기 내부통제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마사회는 이달 내부통제 체계의 고도화 및 내재화를 위한 전담기구로 윤리경영부를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윤리·인권경영 등 준법경영의 지속적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는 내부통제 점검 도구를 활용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변화관리 활동을 시행했고, 하반기에는 리스크 평가 및 위험 점검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고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내부통제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내부통제 체계가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