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지난달 31일 경북 경산시 창업열린공간․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실시했다.
5일 관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총 공사비 200억 원 이상이거나, 공정률 20% 이상인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관련 부서와 지역본부 간 합동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본사 건설안전본부와 영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여했다.
관리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발굴한 위험 요소는 내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 기준 수립 때 반영하여 건설 안전 분야별 업무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권철환 관리원 건설안전본부장은 “지속적인 부서 간 협업으로 건설공사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역량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