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
韓 유일 LPGA 정규 투어…솔라시도 부스 운영
韓 유일 LPGA 정규 투어…솔라시도 부스 운영

BS그룹은 전라남도 해남군에 있는 파인비치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파인비치에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사상 최초로 전남에서 투어를 개최한다.
환상적인 해안 경관과 도전적인 코스 세팅을 갖춘 환상적인 시사이드(Sea Side) 코스의 골프장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세계 최정상급 LPGA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BS그룹은 파인비치 인근에 위치한 AI·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장에 솔라시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BS그룹이 개발 중인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군 내 2090만㎡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민관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즉시 개발 가능한 대규모 부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 등 최적의 입지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AI·에너지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BS그룹이 전라남도·해남군과 함께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AI·에너지 신도시 정책과 맞물려 지난 5월 분산에너지특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BS그룹 관계자는 “파인비치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수준 높은 골프 인프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솔라시도의 비전과 전남, 해남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