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강원경제진흥원)이 서울-지방 상생 협력을 위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상생마켓’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H에 따르면 지난 2023년부터 공공주택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식 새벽 배송, 방문 운동 강좌, 비대면 세탁, 디지털 약자 대상 교육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담은 ‘스마트 주거 서비스 플랫폼’을 시범 운영 중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H의 스마트 주거 서비스 플랫폼과 강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몰 강원더몰을 연계한 ‘상생마켓’을 공동 운영한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 주거 서비스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입주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