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공단은 인천지역 청년 취약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은 가정의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맞춤형 지원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함께 추진하며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조성한 ‘인천 ESG 상생기금(I-SEIF)’에서 총 사업비 약 5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자격증·운전면허 취득비 지원과 면접 정장·구두 등 취업 준비물 지원도 병행된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 (사)신나는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립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