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는 8~9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경제협력 설명회․B2B 상담회’을 개최하고, 수출상담 220건, 계약·MOU 18건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협사절단에는 ICT, 보안, 의료, 농식품, 뷰티 분야 36개사가 참가, 베트남 현지 바이어, 유통망 128개사와 분야별 B2B 상담을 진행했다.
본격 B2B 상담회에 앞서 사절단 및 현지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 상담’도 진행됐다. 설명회 참가기업들은 인허가, 수출통관 절차, FTA 활용법, 현지 비즈니스 유의사항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양국 간 경협이 실질적 비즈니스 파트너링 성과 확대로 이행되는데 KOTRA도 민관과 협력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