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4구역 재개발…1299가구 대단지
전용 46·59·74㎡ 514가구 일반분양
굴포천역 인접…GTX-B 노선 수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 가능
전용 46·59·74㎡ 514가구 일반분양
굴포천역 인접…GTX-B 노선 수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 가능

두산건설은 BS한양과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129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59·74㎡ 514가구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9월이다.
전용면적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46㎡A 86가구, 46㎡B 13가구, 59㎡A 121가구, 59㎡B 135가구, 59㎡C 130가구, 74㎡A 12가구, 74㎡B 9가구, 74㎡C 8가구로 구성됐다.
비규제지역이라 1순위 청약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세대주 및 세대원 모두 중복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 비율이 60%에 달해,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도 당첨이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거주 의무기간도 없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주변으로 광역 교통망부터 교육, 쇼핑, 문화, 의료, 행정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다수의 공원이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 환경을 갖췄다.
수도권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단지에서 역까지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산디지털단지, 고속버스터미널역 등 서울 주요 입지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하다.
부평역에 GTX-B(예정) 노선이 계획돼 있어 개통 시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도로망 진입도 용이하다.
또 인근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현대백화점, 부평시장,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웅진플레이도시, 삼산월드체육관 등이 있다.
도보거리에 부광초, 부흥초, 부광중, 부흥중, 부광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있고 삼산·상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상동호수공원을 비롯해 부천영상문화단지, 청운공원, 신트리공원 등 주변 대규모 공원도 많다.
이 단지는 커튼월 룩을 적용하며 문주와 특화된 동 출입구 설계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유리난간 및 주방 우물천장으로 설계된다. 에너지 절약, 안전, 웰빙,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실용성을 더했으며, 특히 삼성물산의 차세대 주거 서비스 플랫폼인 홈닉(Homeniq)이 적용된다.
또 공원형 단지로 테마정원, 웰빙 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커뮤니티시설이 채워진다.
전용면적 46㎡ 타입은 방 2개 및 거실을 갖춰 늘어나는 1인 가구나 신혼가구의 관심이 기대된다. 전용면적 59㎡ 타입도 방 3개와 거실 구조로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넉넉한 구조로 설계됐다. 74㎡에는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보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선보인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7호선 역세권의 편리한 교통과 부평·부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선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과 혁신 설계를 더해 일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부평 일대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