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남동발전은 25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프랑스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TotalEnergies)와 LNG(액화천연가스) 매매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계약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은 토탈에너지스로부터 오는 2028년부터 연간 약 50만t의 LNG를 공급받는다.
남동발전이 해외 원 공급사로부터 LNG를 직접 사는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남동발전은 새 정부 국정 방향에 발맞춰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청사진으로 '2040 에너지 신작로'를 제시한 바 있다.
에너지 신작로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오는 2040년까지 LNG를 포함한 저탄소·무탄소 전원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총 설비용량 2만40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윤 사장은 "중대한 에너지 전환 시기를 앞두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토탈에너지스와 LNG 도입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우수한 공급 조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가 LNG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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