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내부 교수를 양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조직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영, 운전, 차량, 기술분야 등 직원 10명을 전문교수로 양성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AI 전문교육기관에서 △생성형 AI 기본 이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콘텐츠 기획·제작 △업무 자동화 △지식기반 챗봇 구현 등 맞춤형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AI 기술을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지역교육원 등 전문교수 12명을 추가로 배출해 직급, 분야별 역량 교육을 실시한다.
노춘호 코레일 인재개발원 원장은 “시대 변화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조직 전반에 철도 분야에 최적화된 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교수 양성을 통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