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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IDB와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도로교통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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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IDB와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도로교통 협력 강화

중남미개발은행(IDB)과 양해각서 체결
스마트 교통 및 저탄소 기술 확산 주력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중남미 경제·사회개발을 촉진하는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로교통 부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미주 지역 내 지속가능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한국도로공사와 IDB는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교통 시스템 구축, 저탄소 기술 확산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 내 개발 협력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는 중남미 경제 통합과 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 금융기구로, 우리나라는 2005년 3월에 가입했으며 현재 4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