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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국품질만족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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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한국품질만족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 1등급 기술 자체 개발
실제 아파트에 적용…국내 건설사 중 유일
품질관리체계 강화…임직원 가족이 입주점검
현대건설은 디에이치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년 품질만족지수(KS-QEI)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과 현대건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은 디에이치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년 품질만족지수(KS-QEI)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품질만족지수 시상식에서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과 현대건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디에이치(THE H)가 한국표준협회 품질만족지수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년 품질만족지수(KS-QEI) 하이엔드 주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층간소음 저감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다섯 가지 바닥구조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도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확보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이 기술을 적용했으며 향후 주요 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건설사 중 자체 개발한 1등급 바닥시스템을 실제 아파트 현장에 적용한 곳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또 시공 전 단계부터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AI 기반 레미콘 품질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콘크리트 강도와 불량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한 정밀 시공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준공 전에는 임직원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패밀리 품질점검단을 운영해 생활자 관점에서 세대별 점검을 진행하며 입주 이후에는 하이엔드 전담 CS 조직인 '하이엔드 주거관리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KS-QEI 1위는 디에이치가 약속해 온 단 하나의 완벽함을 전 과정에서 실현하고 있음을 증명한 결과”라며 “층간소음 1등급 기술 고도화, AI 품질관리, 미래 주거 설루션,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과 조경 등을 통해 주거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