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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듣는 '단 한 번의 삶'은?"...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와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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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듣는 '단 한 번의 삶'은?"...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와 북토크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북토크 행사에서 김영하 작가(오른쪽)가 김포공항 북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이미지 확대보기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 나래마루 무대에서 열린 북토크 행사에서 김영하 작가(오른쪽)가 김포공항 북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베스트셀러 '단 한 번의 삶'의 저작인 김영하 작가와의 북토크를 개최했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나래마루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항 이용객에게 정서적·심리적 안정감과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토크에서는 베스트셀러 '단 한 번의 삶'의 저자인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여행처럼 설레고 때로는 두려운 삶의 여정'을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으며, 작가 겸 뮤지션 '요조'가 진행을 맡았다.
김영하 작가는 다양한 선택이 모이는 공간으로서의 공항의 의미, 삶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재치있는 입담을 풀어냈으며, 공항 이용객, 지역주민 약 200명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앞으로도 김포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노리개 만들기, 전통복식 체험, 국악공연 등 전통문화 콘텐츠 체험행사를 진행해 공항 이용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