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디 존 안착 이벤트 실시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사용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사용
이미지 확대보기대보건설은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에서 열린 제5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대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휴먼에이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돕고 일자리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말 뉴스와 안내문을 만들고 한글문화제, 한·EU 발달장애 아티스트 한국 특별전, 포토뉴스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금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025 시즌 최종전으로 개최된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15번홀(사우스코스 6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한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달됐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창업주 최등규 회장은 청년고용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철학으로 2007년 이후 대졸 신입사원 채용 등 일자리 마련을 지속해왔다”며 “하우스디 존 기부금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쓰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통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애써온 대보그룹에 감사드린다”며 “대보의 이번 후원을 계기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 캠페인을 더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디는 ‘우리 가족의 행복 D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보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다. 대보건설은 민간과 공공 아파트 약 7만가구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