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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성수4지구 현장 방문...“기술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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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성수4지구 현장 방문...“기술력 총동원”

22일 성수4지구 현장 직접 방문
공사비 1조3628억 규모 재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과 수주 경쟁
“압도적 금융·사업 조건 준비”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입찰에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22일 성수4지구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입찰에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22일 성수4지구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대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입찰에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보현 사장은 지난 22일 성수4지구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반드시 조합의 파트너가 돼 성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19-4번지 일대 8만9828㎡에 지하 6층~지상 64층 아파트 1439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1조3628억원에 달한다.

대우건설은 롯데건설과 성수4지구 수주를 놓고 경쟁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보현 사장의 이번 방문은 입찰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대표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조합원들에게 최종 제시할 조건을 세심히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임직원에게 “성수4지구는 서울의 미래 주거 지형을 새롭게 정의할 상징적인 사업지”라며 “그동안 대우건설이 축적해온 하이엔드 주거사업 역량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조합과 지역사회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제안을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전문성이 곧 대우건설의 경쟁력”이라며 격려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한강과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차별화된 설계와 주거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성수4지구는 성수 전략정비구역 에서도 520m의 독보적인 한강 접촉면을 보유한 단지로 향후 인근 정비 구역은 물론 한강변을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온리 원(Only One) 성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 단지에 성수만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설계는 프리츠커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미국의 마이어 아키텍츠(Meier Architects), 건축구조 분야는 영국의 Arup(아룹), 조경은 영국의 Grant Associates(그랜트 어소시에이츠)와 손잡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달 9일 입찰 마감까지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조합의 입찰 지침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설계는 물론,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등 압도적인 금융·사업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