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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소비재 수출 지원'...60개국 유력 유통망과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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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소비재 수출 지원'...60개국 유력 유통망과 플랫폼 구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세계 60개국 유력 유통망과 손잡고 ‘K-소비재 수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식품, 패션 등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세계 60개국 유력 유통망과 손잡고 ‘K-소비재 수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식품, 패션 등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사진=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세계 60개국 유력 유통망과 손잡고 ‘K-소비재 수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식품, 패션 등의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2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플랫폼 구축은 미국과 중국 등의 1위 유통업체들이 연초부터 대규모 구매단을 꾸려 한국을 찾은 것과 맞물려 있다.

먼저 '1무역관 1유통망 협력사업'(1무 1유)을 확대 시행해 지난해 50개국 87개 무역관을 통해 확보한 세계 298개 협력 유통망을 올해는 60개국 336개로 늘릴 계획이다. '1무 1유' 사업은 글로벌 유통망이나 주요국 현지 유통망과 중장기 협력을 통해 국내 소비재 중소·중견기업 제품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계약 지원, 입점 후 온오프라인 홍보 등 판촉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필리핀 창고형 프리미엄마트 유통체인 랜더스와 정기입점 체계를 구축해 국내 7개 기업이 입점에 성공하고, 중남미 1위 온라인 유통망인 메르까도리브레에 '한국제품 전용관'을 마련해 10개 기업이 입점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입점뿐 아니라 사후 팝업쇼케이스,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연계해 안정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외마케팅, 인증, 물류 전반에서 K-소비재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코트라는 올해 6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K-콘텐츠와 연계한 종합 '한류박람회'를 열고, 중국과 멕시코에서 소비재 쇼케이스 전시상담회 'K-라이프스타일'을 개최하는 등 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증 및 물류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뉴욕, 하노이 등 20개 무역관에 ‘소비재 인증지원 데스크’를 신규 설치해 현지 전문가와 함께 인증 정보 제공과 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소비재는 K-컬쳐 확산과 선순환을 일으키며 수출 품목 다변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세계 유통망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K-소비재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