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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도네시아 바탐공항과 교육 MOU 체결… 글로벌 항공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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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인도네시아 바탐공항과 교육 MOU 체결… 글로벌 항공 인재 양성 ‘박차’

운영 노하우 넘어 교육 인프라까지 전수… 해외 사업 거점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 네번째)과 PT BIB 아낭 세티아 부디(Annang Setia Budhi) CEO가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했다. 사진=인천공항고사이미지 확대보기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왼쪽 네번째)과 PT BIB 아낭 세티아 부디(Annang Setia Budhi) CEO가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회의실에서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했다. 사진=인천공항고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29일 바탐 항나딤 국제공항 운영사인 PT BIB와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PT BIB는 공사가 인도네시아 바탐 민관협력사업(PPP) 수행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공사는 지난 2021년 12월 운영 개시 이후 2023년 흑자 전환과 2025년 조기 배당 수익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현지에서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입증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 강사 및 교육 과정 교류 △교육 과정 홍보 및 공동 마케팅 △정례 회의 개최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바탐공항에 하드웨어적 운영 노하우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교육 체계까지 전수하여 핵심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해외 사업 거점인 바탐 현지 인력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 교육을 확대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은 2008년 개원 이후 세계 3대 국제기구(ICAO, ACI, IATA) 인증을 모두 획득한 아시아 대표 교육기관으로, 현재까지 162개국 1만224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누적 88억 원의 교육 수익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