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9가구 공급 예정…2028년 착공 목표로 보상·이주 절차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6년 1만7687가구에서 2027년 1만113가구, 2028년 8337가구로 해마다 줄어든다. 직전 3년 8만7515가구 대비 58.7% 급감하는 수준이다.
LH가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과 은평구 증산4 도심복합사업 협약을 맺었다. 공급물량은 3509호다. 2028년 서울 전체 입주 예정량의 42%에 해당하는 규모로 역세권 한 곳에서 나온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1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으로 신설됐다. 민간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에 공공이 주도해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증산4구역은 2024년 8월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고, 지난해 12월 주민협의체 의결을 거쳐 DL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LH 서울 도심복합사업 6곳(약 8000가구) 전체의 참여자 협약이 완료됐다.
LH는 올 하반기 보상·이주 착수에 들어가고, 컨소시엄은 연내 복합사업계획 변경 승인신청을 추진한다. 착공 목표는 2028년이다. 착공부터 입주까지 3~5년이다. 2031~2033년에 입주할 수 있다.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은 1만6412가구로 2025년(3만1856가구)보다 48.5% 줄었다. 이 흐름이 2028년까지 이어진다. LH는 이달 공모 예정인 용마터널 지구(551호)를 포함해 하반기 추가 공모도 이어갈 방침이다. 서울 도심복합사업 6곳 8000가구가 완전 착공되는 시점이 공급 절벽의 바닥을 결정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