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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택고덕 등 1만가구 공모…'수도권 14만가구 착공 시계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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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평택고덕 등 1만가구 공모…'수도권 14만가구 착공 시계 빨라진다'

14개 블록 8개 패키지 7월 사업자 선정·연내 착공…민간 기술력 활용 도급형 방식
LH가 평택고덕·인천검단·성남복정·고양창릉 등 14개 블록(8개 패키지), 약 1만 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사진=LH이미지 확대보기
LH가 평택고덕·인천검단·성남복정·고양창릉 등 14개 블록(8개 패키지), 약 1만 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만 가구를 한 번에 공모에 부쳤다. LH가 평택고덕·인천검단·성남복정·고양창릉 등 14개 블록(8개 패키지), 약 1만 가구 규모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1일 LH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LH가 직접 시행하는 도급형 민간참여 방식을 적용해, 사업 착수 시기를 앞당기고 착공까지의 시간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7월 사업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이 목표다.

LH는 올해 전국 27개 블록 약 1.9만 가구 신규 공모를 추진한다. 기공모분 약 1만 가구를 포함하면 전국 42개 블록 2만6000가구 착공이 올해 목표다.
지난 4월에는 인천영종·양주회천 등 6개 블록 3000가구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정부는 9·7 대책에서 2026~2027년 수도권 7만 가구 착공, 2030년까지 수도권 총 14만 가구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1만 가구 공모는 14만 가구의 일부다.

LH 신축매입약정 물량은 2023년 9253가구서 2024년 4만1955가구, 2025년 5만3771가구로 2년 만에 약 6배로 늘었다. 민간참여사업과 신축매입이 동시에 확대되는 흐름이다. 공급 방식을 늘리고 착공 시점을 당기는 두 갈래 전략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