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GW 규모 입찰 로드맵 따라 밸류체인 구축 속도
지역상생·O&M 거점 활용 재생에너지 목표 견인
지역상생·O&M 거점 활용 재생에너지 목표 견인
이미지 확대보기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거대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이 정부의 중장기 로드맵을 지렛대 삼아 국내 기자재 공급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독자적인 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
5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지역상생과 국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해상풍력 개발을 본격화한다.
특히 터빈과 항만, 유지보수(O&M)로 이어지는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단계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국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이행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발전 설비 용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지역 기업의 참여를 넓히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반이 된다는 평가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2035년까지 10년간 총 55GW 규모의 입찰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투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부발전은 국가적 정책 기조에 호응하여 'KOWEPO Vision 2040'을 통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3.9GW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정한 상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축적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의 실현을 주도하겠다"며 "주민참여형 이익 공유 모델을 확산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안착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