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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상장사 주가하락률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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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상장사 주가하락률 '곤두박질'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시총상위 300위권 기업의 평균 주가 하락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의 전년 동기 실적 비교가 가능한 12월 결산법인 총 668사 중 비교가 불가능한 법인을 제외한 633사의 주가등락률을 비교한 결과, 2012년 시총상위 법인들의 주가하락률은 -8.19%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등 실적을 기준으로 1월2일부터 6월4일까지 올 1분기 실적과 주가 등락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실적과 주가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실적이 호전된 법인의 초과수익률은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순으로 높게 기록됐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 법인은 371개사로 주가는 평균 0.56%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증가사(252개사)의 주가는 평균 1.29% 상승했으며 순이익 증가는 240개사였다. 평균 주가는 1.56%로 올랐다.

실적이 악화된 법인의 주가는 시장대비 초과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매출액 감소 법인은 242개사로 주가는 평균 1.32% 상승했고 영업이익 감소社(381개사)의 주가는 평균 -0.48%로 떨어졌다. 순이익이 떨어진 법인은 393개사였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 법인의 주가상승률을 보면, 이엔쓰리가 전년동기대비 5158.21%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로엔케이(408.24%),자화전자(191.56%), 무림P&P(148.83%), 일진디스플레이(148.69%), 팀스(142.40%), 삼립식품(141.51%), 현대그린푸드(127.43%), 하이스틸(110.92%), 선진지수(95.01%)가 따랐다.
영업이익 증가율 상위 법인 주가상승률에는 신일산업(1만4400.22%), 샘표식품(1만1371.01%), 노루페인트(4109.23%), 와이비로드(3420.93%), 삼호개발(2852.08%)등의 순이었다.

순이익 증가율 상위 법인의 경우에는 삼화페인트공업(2593.35%), 샘표식품(2118.55%), LG전자(2036.60%), 더베이직하우스(1964.41%), 자화전자(1283.53%)의 주가상승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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