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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현대・기아차 미국판매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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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현대・기아차 미국판매 강세 지속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미국판매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320000원(12MF PER 10배 적용, 역사적 평균치에 10% 할증)과 105000원(12MF PER 10배, 업종 평균 PER)을 유지했다.

서성문 연구원 “지난 2011년 기아 조지아공장의 생산능력이 확장(연30만대→36만대)됐고, 9월 예정된 현대 알라바마공장의 3교대가 도입된다”면서 “지속적인 경쟁력 있는 신차효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4월 출시된 현대Azera에 이어 신형 i30(GT)와 Elantra coupe가 미국 딜러쉽에 지난 6월부터 제공되고 있고, 7월에는 신형Santa Fe(DM)의 미국공장 생산이 시작돼 미국판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현대와 기아의 미국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0.4% 증가한 115,139대로 3월(127,233대), 5월(118,790대)에 이어 사상 3번째로 높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산업수요의 경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생산중단과 부품공급 부족에 따른 기저효과로 22%증가한 1,285,499대(시장 예상치 127만대)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양사의 점유율은 전년동월 9.9%에서 9%로 하락했으나 이는 5월까지 누계 8.9%보다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