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989억원, 694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3.9%, 68.4% 감소해 부진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최근 제품가격 및 스프레드가 서서히 회복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원재료비 하락에 따라 6월 현금 마진이 5월 대비 개선되고 중국의 하반기 추가 경기부양책이 예상돼 투자매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악화의 주된 이유는 중국 수요부진의 업황 둔화와 높은 가격의 나프타가 투입돼 원재료비가 크게 상승했고, 정기보수와 대산공장 트러블 및 재고자산평가손실 등 약 600억원의 일회성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호남석유(011170)는 개장전 전일대비 4000원(1.67%)오른 2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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