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 보합권 출발 1.73p↓ 1933.45

▲ 5일 코스피지수가 오전 9시 47분 현재 0.94포인트(-0.05%)내린 1934.24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35.18)보다 1.73포인트(-0.09%) 내린 1933.45에 개장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재정절벽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약보합으로 마쳤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전날 공화당이 내놓은 2조2000억달러의 지출감축 타협안에 대해 균형이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전 거래일(1935.18)보다 1.73포인트(-0.09%) 내린 1933.45에 개장한 코스피는 상승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06%) 상승한 1936.4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억원, 8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1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합 13억원 매도 우위로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62억원 매도우위, 비차익 거래에서는 4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화학 업종 등이 하락 중이며 기계(1.12%), 의료정밀(0.82%), 종이목재(0.68%) 업종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종목이 다소 우위르 f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2%(6000)원 상승한 14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은 1% 미만에서 소폭 상승중이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은 하락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502.71)보다 0.90포인트(0.18%) 상승한 503.61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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