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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막판 상승 보합마감 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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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막판 상승 보합마감 2011.25

▲7일코스피지수가전거래일대비0.69포인트(0.03%)하락한2011.25에거래를마쳤다.
▲7일코스피지수가전거래일대비0.69포인트(0.03%)하락한2011.25에거래를마쳤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7일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하회했지만 프로그램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막판 201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9포인트(0.03%) 하락한 2011.25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과 서비스업 등의 경제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12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전월대비 15.5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12월 실업률은 7.8%로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0.21포인트(0.01%) 오른 2012.15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2억원, 24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17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158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02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118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7%), 의약품(2.09%), 통신업(1.35%), 섬유의복(0.88%)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품(0.81%), 건설업(0.61%), 증권(0.50%), 전기전자(0.48%)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33%하락한 152만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중공업(0.82%), SK이노베이션(1.92%), LG화학 (1.66%), 삼성생명(0.31%), SK하이닉스(1.71%)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1.21%), 현대모비스(0.96%), 기아차(0.75%), 신한지주(0.50%), KB금융(1.79%), SK텔레콤(1.63%), NHN(5.96%)등은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3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98 종목이 하락했다. 9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8포인트(0.77%) 오른 508.72로 증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13일 513.80을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기관은 187억원, 외국인은 막판 매수세에 전환해 23억원 매수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14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4.98%), 통신서비스(2.86%), 통신방송서비스(2.69%)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했다. CJ오쇼핑(0.92%), CJ E&M(10.75%), SK브로드밴드(4.21%), 에스엠(3.49%), 포스코ICT(3.37%), 다음(3.80%)과 젬백스(2.05%)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0.95%), 파라다이스(1.73%), GS홈쇼핑(1.74%), 파트론(0.73%), 위메이드(1.53%), 인터플렉스(1.69%)하락했다.

엔터테인먼트주가 반등에 나서면서 에스엠이 3.49%,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7.63% 급등했다. 모바일 직불카드 도입을 앞두고 모바일 결제관련주인 KG모빌리언스는 3.19%, KG이니시스가 2.80% 상승했다. 다음은 검색광고 단가 상승 기대에 3.80%상승해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0개를 포함해 5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없이 389개 종목은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을 기록했다.

한편, 오는 10일 옵션만기일과 관련해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12월 말 매수차익잔액은 11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이 중 일부가 옵션만기일에 매물로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대규모 차익매수가 유입된 직후이기 때문에 1월 옵션만기에 대한 부담이 큰 편”이라며 “다만 여전히 선물 베이시스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컨버전의 악화 등 합성선물 조건이 만기청산 걸림돌이기 때문에 1월 옵션만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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