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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백화점 정기세일 부진…소매업종 추석도 밝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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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백화점 정기세일 부진…소매업종 추석도 밝지않아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7월 백화점의 여름 정기세일도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백화점 여름정기세일(6/28-7/28) 매출이 기존점 기준 +1%yoy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권 긴 장마보다는 소비여력이 떨어져 의류 부진이 지속되며 소비 활동이 7월 들어서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편의점과 홈쇼핑업체들은 식품 및 저가 쇼핑 수요 증가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8월과 9월은 전년 대비 휴일일수가 각각 1, 2일 증가하면서 소비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보고 분석된다.

현대증권은 31일 소매업종에 대해 9월 추석 경기도 경기 침체로 밝지 않아 매출 전망은 높지 않을 것을 보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매출 비중 14%)의 경우, 8월부터 확장 영업이 예정돼있어 성장 기여가 관전 포인트라고 지적했다.
이상구 연구원은 “홈쇼핑 업종은 하반기에도 호조를 누릴 것”이라며 “현대홈쇼핑은 고마진 매출비중의 증가가 GS홈쇼핑은 신규패션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코웨이(021240, BUY)와 GS리테일(007070, BUY)를 최우선 선호주로 유지했다.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여 주식가치 부담이 높아졌지만 각각 요금인상 효과와 소비 부진 속에 차별화된 편의점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2분기 실적이 대체로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1분기 전년대비 2.5% 신장에 그쳤던 취급고가 크게 늘어 외형 확대와 함께 영업이익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취급고의 확대는 이른 더위에 대비한 여름 시즌상품 판매의 호조에 이어 렌탈 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하고 방송편성 확대에 이어 모바일 상품의 프로모션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은 기저효과(지난해 3분기 취급고 1.9% 신장에 그침)와 더불어 신규 패션 브랜드들의 안정화가 기대된다”면서 “SO수수료 계약이 아직 진행 중인 업체가 있으나 보수적으로 회계 처리를 하고 있어 계약이 마무리되더라도 하반기 실적을 크게 훼손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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