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9월 네째주 M&A 뉴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NHN플레이아트가 미디에이터(Mediator)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서비스 사업에 특화된 조직 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사업 진행 및 매출 이익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1일 분할기일로 NHN플레이아트를 물적 분할한 이후 사명을 NHN코미코로 변경한다.

오리온은 계열회사 오리온레포츠의 영업부문 전부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오리온은 “직접운영을 통한 사업비 효율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CC는 지난 18일 KCC자원개발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KCC는 “재무구조 안정화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의 기반을 창출해 지속적인 이익 창출 및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버다임은 “최대주주인 신한제2호사모투자전문회사 등은 당사 지분 매각 건과 관련해 현대그린푸드에 배타적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음을 기공시했다”며 “현재 실사를 완료하고 주요 조건에 대한 협상을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아이디는 엘리샤코이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아직 협상이 끝나지 않아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지난 18일 답변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 “합병 추진 관련 기사는 사실과 다르며 현재 양사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각각 공시했다.

◇ CJ대한통운 "대우로지스틱스 인수 안한다"
CJ대한통운은 대우로지스틱스의 인수를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동원산업과 CJ대한통운은 각각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남광토건은 세운건설컨소시엄과 인수합병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은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대홈쇼핑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답변했다. 현대백화점은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하면 종합 물류 회사로 성장할 발판을 만들 수 있다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판도라티비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체결했던 하나머스트3호기업인수목적(SPAC)과의 합병계약을 해제했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판도라티비는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은 재무제표가 재무상태를 적정하게 반영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돼 감독당국에서 감리를 진행중"이라며 "이 때문에 합병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고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유비케어 지분 매각 검토를 진행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김대성 기자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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