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7 매출액 2조9115억원(+1.6%YoY), 영업이익 1875억원(-42.0%YoY)으로 추정한다.
화물 수송량도 증가세다. 1Q16 대비 50% 가까이 상승한 유가(Jet Fuel 기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비 감소했겠지만 원/달러환율이 4Q16 대비 하락, 순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중국 규제에 따른 영향은 중국 노선 감편을 일본/동남아시아 노선으로 대체하여 여객 감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하반기 장거리 노선 증편, 화물 수송량 증가 지속은 올해 대한항공 매출을 견인할 것이고, 델타항공과의 JV(Joint Venture) 설립은 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상원 동부증권 연구원은 " 장거리 노선 확대, 화물 수송 증가는 LCC(Low Cost Carrier)와의 경쟁에서 벗어난 영역으로 FSC(Full Service Carrier)로써의 차별성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Target P/B를 과거 5개년 평균 상단인 1.5배로 상향했다”라며 “유가 및 원/달러 환율의 변동폭 축소로 유류비 증가,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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