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0.71포인트(0.11%) 떨어진 642.6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소폭 상승(0.36%) 출발했으나 오전에 하락 반전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약보합으로 방향을 굳혔다.
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억원, 474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46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6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기타제조(-1.81%), 음식료담배(-1.20%), 운송(-1.19%), 종이목재(-1.14%)가 1%대 하락했다.
IT종합(-0.11%), 금속(-0.07%), 제조(-0.06%), 제약(-0.03%)도 내렸다.
섬유의류는 4% 오르며 약세장을 거스르는 초강세를 기록했다. 에스마크가 스웨덴 상장기업인 아노토그룹에 500만달러를 투자하고 인비저블 코딩 원천 기술(ANDA) 관련 라이선스 및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20.61% 급등해 지수를 끌어 올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 업체였던 좋은사람들(12.13%)이 급등한 것도 섬유의류지수 상승에 한몫 했다.
디지털컨텐츠(0.96%), 출판매체복제(0.49%), 소프트웨어(0.46%), 건설(0.46%), 기계장비(0.44%), 컴퓨터서비스(0.32%), 통신장비(0.24%), IT소프트웨어(0.22%), 비금속(0.11%), 유통(0.11%), 운송장비부품(0.05%)이 올랐다. 금융은 전일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셀트리온이 1.79% 올라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에스에프에이(0.75%), 로엔(0.67%), 메디톡스(0.52%)도 올랐다. GS홈쇼핑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종목별로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국무총리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임명한 가운데 남화토건(23.34%)이 20%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총리 지명자와 최재훈 남화토건 대표가 고등학교 동문이며 친분이 있다는 소문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의 영향으로 대북송전주인 이화전기(21.61%)가 급등했다. 4대강 복원 관련주인 자연과환경(14.05%), 특수건설(4.31%), 이화공영(1.76%)도 상승했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가 확정된 에스에스컴텍(-50.88%)이 50%대 급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기간을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영향으로 관련 테마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21.72%)이 급락했고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1.53%)도 하락했다. 재료가 소멸하자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없이 448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644개다. 보합은 93개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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