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은 1조9092억9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90억6000만원으로 142.61%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실적공시 증권사 중 최고 실적"이라며 "올해 1분기에 기업이익 증가, 정치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자산관리부문과 1%대 저금리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부동산투자 등 대체투자 확대를 통한 수익원 다변화 전략이 실적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하나나사부동산투자신탁1호’ 판매시작 1시간여만에 배정된 매각한도 약 900억원이 완판 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온-오프(On-Off)를 아우르는 다변화된 영업 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컨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자본시장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역대 최고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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