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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훈풍, 코스피 2370선 다시 회복…외인기관 동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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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훈풍, 코스피 2370선 다시 회복…외인기관 동반매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오르며 2370선으로 뛰었다.

지난밤 미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발언에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87.80포인트(0.40%) 하락한 2만1812.09, S&P500 지수는 8.47포인트(0.35%) 낮은 2444.04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9.07포인트(0.30%) 내린 6278.41에 거래가 종료됐다.

한편 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거래일보다 1.2%(58센트) 오른 배럴당 48.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장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외국인과 함께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사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157억원을 기록했다. 기관도 1203억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682억원 내다 팔았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전거래일보다 9.44포인트(0.40%) 상승한 2375.84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5.17% 올랐다.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일본 출시 첫 날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8.36%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8' 공개에 0.80%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 0.15%, 삼성물산 0.74% 등도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 0.11%, KB금융 1.77%, 삼성바이오로직스 0.5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