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7억원, 5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BJ들의 콘텐츠 강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며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018년은 아프리카TV가 보다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아프리카TV가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다양한 종류의 E-Sports 활성화와 케이블TV 채널개설을 통해 플랫폼 확장 또한 이루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플랫폼의 콘텐츠 경쟁력 등 질적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매출이 단 한번의 분기역성장이 없었다는 점은 아프리카TV가 미디어 산업에서 갖는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현재 주가는 2018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 13.4배로 Valuation 부담 또한 거의 사라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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