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5일 11시 5분 현재 전날보다 38.13포인트(1.52%) 하락한 2487.1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기관, 개인은 각각 789억원, 1216억원을 동반매수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엇갈리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50억원의 순매도가 나오고 있으나 비차익거래에서 59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이번 코스피폭락의 발단은 미국발 금리인상우려다.
지난 2일 미 증시는 견고한 고용지표 결과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이 높아 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그 여파로 미증시는 다우 -2.54%, 나스닥 -1.96%, S&P500 -2.12% 등 급락했다.
이 같은 조정장에 금융주 및 저PRB주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금융주는 악재가 있긴 하지만, 금리상승이 긍정적인 업종”이라며 “방어주 (통신/유틸/음식료 & IT/자동차)가 소재/산업재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코스닥시장은 관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은택 연구원은 “코스닥 (바이오), 셀트리온 코스피200 편입 등의 단기 호재가 있지만, 결국 1개월 후에 보면 고밸류 종목들은 조정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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