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의 18.1Q(P)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9,682억원으로 YoY 11.3% 증가, QoQ 74.8%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7.3% 상회하는 수준이다.
증권은 주식시장 호조에도 현대상선 감액(150억원) 효과로 당기순이익이 QoQ 2.9% 감소했다. 손해보험은 당기순이익이 QoQ 9.3% 성장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IFRS9 도입에 따른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IFRS9 도입에 따라 총자산은0.13% 감소(436.8조원→436.2조원), 순자산은 1.24% 감소(34.0조원→33.6조원)했다.
FVPL 분류 금융상품이 증가(32.2조원→45.2조원)함에 따라 이론적으로는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손익변동성은 다소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은행주 전반적으로 2018년 1월 이후 규제 강화, 지배구조 관련 불확실성, 실적 개선 모멘텀 둔화 등의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다”며 “KB금융은 M&A, 배당 확대 등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가능한 은행이라는 점에서 주가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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