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약품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50% 오른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일부 판매중지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트포르민의 국내 유통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을 모두 수거해 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288개 중 31개에서 발암 추정물질인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당뇨병 치료제의 일부 판매를 중지했다.
현대약품은 지난달 당뇨병치료 식약후보물질인 ‘HDNO-1605(HD-6277)’의 2상 임상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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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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