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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펀드' 스카이레이크로 매각된 두산솔루스, 주가 6.76%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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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펀드' 스카이레이크로 매각된 두산솔루스, 주가 6.76% 상승 마감

7일 두산솔루스는 전일대비 6.76% 상승한 4만4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자료=한국거래소이미지 확대보기
7일 두산솔루스는 전일대비 6.76% 상승한 4만4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자료=한국거래소
지난 4일 증시 마감을 3분 정도 앞둔 상황에서 두산솔루스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 관련 내용을 전격 공시했다.

공시 내용은 두산솔루스의 최대주주인 두산 및 그 특수관계인이 이날 두산솔루스 발행 보통주식 총수의 52.93%에 해당하는 1619만608주에 대해서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댜는 내용이다.

7일 두산솔루스 주가는 일명 '진대제 펀드'로 알려진 스카이레이크 에쿼티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된다는 내용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날 두산솔루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6% 상승한 4만4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5만200원 까지 급등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두산그룹은 그동안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 국내 대형 사모펀드들을 잠재 인수 후보로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결국 돌고 돌아 초기에 접촉했던 스카이레이크에게 두산솔루스를 매각하게 된 것이다.

두산솔루스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시 필수 소재인 전지박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두산의 핵심 계열사로 꼽힌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 음극재에 사용된다.

투자자들은 두산솔루스를 인수한 스카이레이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스카이레이크는 2006년 10월 316억원 규모의 첫 PEF로 투자활동을 시작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설립해 ‘진대제 펀드’라는 별칭이 붙어 있으며, 설립 15년째인 올해 11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 두산솔루스를 인수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