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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세포치료제 개발과 수탁검사 사업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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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세포치료제 개발과 수탁검사 사업 영위

신영증권 녹심자랩셀 상용화에 특화된 다양한 NK(자연살해) 플랫폼기술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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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은 2011년 설립된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개발과 수탁검사를 위한 검체운반 영업 관련 사업을 영위해 왔다.

녹십자랩셀은 2016년 코스닥 상장했으며 2019년 기준 매출비중은 검체검진 75%, 검체운반 7.1%, 셀뱅킹 1.9% 등으로 구성됐다. 동종 제대혈 유래 NK 세포치료제 MG4101 로 간암 임상2a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결과 발표될 예정이다. MG4101과 리툭시맙 병용 연구는 임상 1/2a상 진행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결고가 도출될 전망이다.

신영증권 이명선 애널리스트는 2019년 기준 녹십자랩셀의 매출비중은 검체검진 75%, 검체운반 7.1%, 셀뱅킹 1.9% 등이라고 밝혔다. 동종 제대혈 유래 NK 세포치료제 MG4101 간암 임상2a 진행 중으로 하반기에 결과기 발표될 예정이다. MG4101과 리툭시맙 병용 연구는 임상 1/2a 상이 진행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녹십자랩셀은 상용화에 특화된 다양한 NK(자연살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동종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대량배양과 동결보존 기술, 아울러 T 세포기반의 배양기술이 결합하여 NK 뿐 아니라 CAR-NK, 유전자 편집과 줄기세포 유래 NK 등 경쟁사 대비 우수한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해왔다.

녹십자랩셀은 미국 ARTIVA를 통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사는 녹십자홀딩스와 함께 출자한 미국법인 Artiva을 통해 글로벌 임상을 추진 중이다.

2019년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 AB101과 AB102을 기술수출 하였고, 제대혈 유래 동종 NK 세포 치료제인 AB101과 HERCAR-NK에 대해 전임상 연구 중이다.
AB101에 대해서는 연내 리툭산과의 병용 연구를 위한 임상 1/2상의 미국 FDA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녹십자랩셀은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수탁검사를 위한 검체검사서비스 제공업체로 제대혈은행사업도 진행중이다.

녹십자랩셀의 사업환경은 사회경제적으로 암으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로 세포치료제시장도 증가될 전망이며, 검체검사서비스 산업의 경우 글로벌 고령화 사이클과 맞물려 조기진단을 통한 사전예방 중심의 트렌드 변화로 빠르게 성장중이다.

녹십자랩셀은 경기변동과 관련 검체검사서비스의 경우 경기변동에 비탄력적이며, 제대혈은행서비스는 100만~200만원의 고가상품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녹십자랩셀의 주요제품은 검체검사서비스 (82.5%), 제대혈보관 (3.8%), 기타 (13.7% 바이오물류 외)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세포치료제 : 세포배지, 세포배양액, 연구용시약 ▷검체수거용 용기 외 ▷품질유지용자재(Blood Culture 외) ▷초장용기 등으로 구성된다.

녹십자랩셀의 실적은 신종플루와 메르스 같은 질병 발병시 검체검사서비스사업은 수혜를 입어왔으며, 암 발병률 증가시 세포치료제사업 업종 역시 수혜를 입어왔다.

녹십자랩셀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30%, 유동비율 172% 등으로 요약된다.

녹십자 랩셀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녹십자(38.66%), 녹십자홀딩스(9.29%),허일섭(0.47%), 기타(1.73%) 등으로 합계 50.15%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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