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공모 청약자에 실권주 106만9500주 추가로 배정
이미지 확대보기30일 SKIET 및 주관사단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사주조합의 실권물량 5%인 106만9500주(1123억 원)를 일반물량으로 추가 배정하기로 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IPO 공모청약 사상 최대의 청약 증거금을 달성했다.
SKIET는 28~29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청약에서 239.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0조 5,36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KIET는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최고 품질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Lithium-ion Battery Separator)을 생산하는 글로벌 톱-티어(Top-tier) 소재 솔루션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해 프리미엄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기차용 분리막 사업에서는 2018년 대비 2020년 판매량이 490%나 대폭 상승하며 사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현재 10.3억㎡인 글로벌 생산능력은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오는 2024년 27.3억㎡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