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4085억 원, 전날보다 6% 감소...카카오 260억 원으로 1위

공매도 거래대금이 이틀 연속 줄어들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시 40분 집계 기준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4085억 원으로 직전 거래일 보다 268억 원(6.16%) 감소했다.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난 25일부터 4일 연속 4000억 원 대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3066억 원 거래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1019억 원이 거래됐다.

유가증권 시장은 직전 거래일 보다 120억 원(4.08%)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은 388억 원(27.6%) 감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261억 원(73.73%), 코스닥 시장에서 709억 원(69.58%) 으로 2970억 원(72.69%)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30일 까지 총 19조6337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누적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7218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3조9120억 원 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27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90억 원으로 1016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기관 비중은 전날 32.4%에서 24.9%로 줄어들었다.

기관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30일 까지 4조4770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79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20억 원으로 99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재개 시점인 지난달 3일 부터 이달 30일 까지 총 4326억 원의 공매도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 (280억 원), 한화솔루션 (264억 원) ,LG화학 (156억 원), 신풍제약 (109억 원), SK하이닉스 (8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카카오게임즈 (119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5억 원) ,씨젠 (54억 원), 네이처셀 (46억 원), 차바이오텍 (3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BGF리테일 (21.99%), 한화솔루션 (20.53%) ,동원F&B (19.62%), 롯데하이마트 (15.13%), 포스코케미칼 (14.8%)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으로는 오이솔루션 (17.97%), 헬릭스미스 (17.1%) ,에프에스티 (16.95%), NICE평가정보 (16.68%), 티씨케이 (15.2%) 순으로 나타났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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