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또다시 5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확인시키면서 황소들이 다시 행동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최저점인 4만8,457달러에서 5만912달러까지 5% 이상 상승한 후 한때 5만1,000달러 가격 수준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 추세를 재개하기 전의 최종 저항은 5만712달러 영역에 있으며, 현재 상대 강도지수(RSI)는 이미 70 아래인 61.69로 떨어지면서 약세 다이버전스 신호를 무효화 했다.
반 데 포프는 이와 함께 최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 5만1,000달러 수준을 돌파할 때 5만8,000달러 또는 6만 달러까지 수직 양초를 하나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그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를 크게 잃고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오더 북에 포함된 매수 및 매도 수준은 5만1,000 달러 수준에서 특히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다른 커플은 5만2,000달러 이전에 판매자 영역이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6만 달러 지역까지 비교할 수 있는 집중 판매자 영역은 형성되지 않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