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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5만1000달러 ‘터치’…황소들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6만 달러 영역 ‘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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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5만1000달러 ‘터치’…황소들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6만 달러 영역 ‘기웃’

비트코인이 현지시각 3일 한때 5만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이제 6만 달러 영역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현지시각 3일 한때 5만1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이제 6만 달러 영역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또다시 5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확인시키면서 황소들이 다시 행동하도록 자극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최저점인 4만8,457달러에서 5만912달러까지 5% 이상 상승한 후 한때 5만1,000달러 가격 수준을 돌파했다.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강세 추세를 재개하기 전의 최종 저항은 5만712달러 영역에 있으며, 현재 상대 강도지수(RSI)는 이미 70 아래인 61.69로 떨어지면서 약세 다이버전스 신호를 무효화 했다.

반 데 포프는 이와 함께 최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이 5만1,000달러 수준을 돌파할 때 5만8,000달러 또는 6만 달러까지 수직 양초를 하나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그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를 크게 잃고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오더 북에 포함된 매수 및 매도 수준은 5만1,000 달러 수준에서 특히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 다른 커플은 5만2,000달러 이전에 판매자 영역이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 6만 달러 지역까지 비교할 수 있는 집중 판매자 영역은 형성되지 않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