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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소식] 아발란체, USDC 통합으로 17% 급등…도지코인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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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소식] 아발란체, USDC 통합으로 17% 급등…도지코인 눌렀다

아발란체(AVAX)가 스테이블 코인 USDC와의 통합으로 도지코인(DOGE)을 누르고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아발란체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아발란체(AVAX)가 스테이블 코인 USDC와의 통합으로 도지코인(DOGE)을 누르고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아발란체 트위터
암호화폐 아발란체(AVAX)가 스테이블 코인 USDC와의 통합으로 도지코인(DOGE)을 누르고 시가총액 10위로 급부상했다.

크립토브리핑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아발란체가 13.5% 급등했다면서 USDC를 통합한 턱을 톡톡히 봤다고 보도했다.

아발란체는 지난 14일 미국 달러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Circle)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어 1 블록체인의 아발란체(AVAX) 토큰은 지난 14일 USDC 스테이블코인의 네트워크 활성화 발표에 힘입어 15일 오전 13.5% 상승했다. 기존에는 아발란체에서 USDC를 사용하려면 이더리움 등 다른 네트워크에서 브리징 토큰을 넘겨야 했다.
서클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제레미 앨러(Jeremy Allaire)는 이번 통합이 "암호화폐에서 가장 빠르고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생태계 중 하나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개발자와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른 암호화폐 자산들이 하락한 가운데 아발란체는 뉴스가 나온 직후 반등하기 시작했다.

15일 아발란체 1일 가격 차트. 사진=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아발란체 1일 가격 차트. 사진=코인마켓캡

이날 아발란체 상승폭은 더욱 커져서 15일 밤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AVAX는 24시간 전 대비 17.11% 급등해 104.16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145달러에 비해 약 41달러 부족한 금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발란체는 현재까지 약 2750% 상승했다.

아발란체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과의 호환성을 제공하는 PoS(Proof-of-Stake) 블록체인이다. 고속의 저렴한 거래를 제공하고 있어 솔라나(SOL)와 함께 이더리움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아발란체는 지난 여름 2억3000만 달러(약 2720억 원) 규모의 자금조달과 풍부한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고 이후 디파이(DeFi, 분산 금융) 생태계가 번성하기 시작했다. 이더리움의 초기 및 가장 성공적인 디파이(DeFi) 프로토콜 중 하나인 에이브(AAVE)는 아발란체에 스마트 계약을 위한 코드를 배치했다.

스테이블코인 USDC 통합은 아발란체에서의 디파이 사용자 경험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토큰을 브리지하기 위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대신 이제는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스테이블코인에 접속해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5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아발란체가 도지코인을 누르고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5일(현지시간) 오후 9시께 아발란체가 도지코인을 누르고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코인마켓캡

아발란체의 최근 상승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변동성 기간 동안 이뤄졌다.

이날 아발란체는 일론 머스크의 지원 사격을 받아 상승중인 도지코인을 누르고 시가총액 10위로 올라섰다. 아발란체 시가총액은 15일 253억 달러로 10위에 안착했고,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239억 달러로 아발란체에게 밀려 11위로 추락했다.

아발란체와 유사성을 공유하는 또 다른 레이어 1 네트워크인 엘론드(EGLD)와 니어 프로토콜(NEAR)은 각각 17.8%, 10.3% 상승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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