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신탁 기반 투자 플랫폼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과 설계해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과 설계해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0년 4월 1일 콰라소프트와 미래에셋증권이 함께 설계한 ‘모바일 소액 글로벌 주식 투자 플랫폼’ 오월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했다.
오월은 자체 AI 기술인 유동성 조정·분배 방법, 컴퓨터에 의해 실행되는 환전 방법과 신탁 방식의 장점 등을 살려 업계 최저 주식 거래·환전 수수료 통합 0.05%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직접 구성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로 매월 일정 금액을 분산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 기능을 제공해 해외 주식 투자의 편의성을 증대했다. 여기에 투자 성과 상위 5%의 투자 정보를 활용한 ‘상위 5% 포트폴리오 따라하기’ 등 양질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립식 투자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오월에서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 중 구글, 테슬라,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등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향후 사용자들의 검색 데이터 정보와 추가 요청에 따라 거래 가능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콰라소프트 변창환 대표는 “오월은 미국 주식 투자 정보에 대한 접근성, 수수료 절감, 신탁자산의 안정성 등으로 해외 고가 종목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며 “소액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 확대는 물론 금융 시장의 규모 확대, 건강한 투자 환경 구축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월 서비스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오월 서비스를 가입한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평생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콰라소프트는 KAIST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네오위즈 개발자, 삼성자산운용 퀀트팀 펀드매니저를 경험한 변창환 대표가 창업한 핀테크 회사다. 개인 투자자가 투자금액이나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금융 투자 시장에서 홀대받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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