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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주간 12% 급락…삼성 계열사 중 가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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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한주간 12% 급락…삼성 계열사 중 가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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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주가 그래프
지난 한주간 삼성 계열사 중에서 삼성화재 주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화재 주가는 지난 21일 부터 25일까지 한주간 12.04% 하락해 계열사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삼성화재 주가는 지난 25일 20만원 아래인 19만원으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도 10조원이 무너지며 9조12억원으로 9조원을 간신히 지켜냈다.

이어서 삼성생명 주가도 한주간 6.68% 하락해 삼성 계열 보험사들이 특히 부진했다.

삼성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은 보통주 기준으로 지난 한주간 17조8752억원(2.86%) 줄어들어 607조1554억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중공업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조선업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주간 3.6% 상승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이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멀티캠퍼스가 각각 1.59%와 0.94% 상승했고, 이들 세종목만 주간 기준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그룹 대장주 삼성전자는 한주간 3.23% 하락한 7만19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한주간 14조3275억원 줄어들어 429조227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 계열사의 지난 한주간 주가 변동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2월 21일 ~ 25일)

삼성전자 7만1900원 3.23%(2400원)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 76만9000원 1.59%(1만2000원) 상승, 삼성SDI 53만9000원 2.88%(1만6000원) 하락, 삼성물산 10만8500원 3.56%(4000원) 하락

삼성전기 16만4500원 1.5%(2500원) 하락, 삼성생명 6만100원 6.68%(4300원) 하락, 삼성에스디에스 13만9000원 1.07%(1500원) 하락, 삼성화재 19만원 12.04%(2만6000원) 하락

삼성중공업 5750원 3.6%(200원) 상승, 삼성엔지니어링 2만2850원 3.18%(750원) 하락, 삼성증권 4만2250원 0.35%(150원) 하락, 삼성카드 3만2000원 1.08%(350원) 하락

호텔신라 8만 원 0.5%(400원) 하락, 에스원 6만9000원 1%(700원) 하락, 제일기획 2만2650원 1.31%(300원) 하락, 멀티캠퍼스 4만3100원 0.94%(400원) 상승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