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17호스팩 합병 통해 6월8일 코스닥 입성
유범령 대표 "데이터와 애드테크 중심 서비스 지속"
유범령 대표 "데이터와 애드테크 중심 서비스 지속"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17호스팩과 모비데이즈의 합병비율은 1대 14.465이며 기업명은 모비데이즈로 오는 6월8일 코스닥시장 에 입성할 예정이다.
모비데이즈와 하나금융17호스팩의 합병 주주총회는 4월13일 예정이며, 합병기일은 같은달 17일이다.
이날 오후 1시 46분 현재 하나금융17호스팩은 전 거래일 대비 3% 상승한 2745원에 거래중이다.
회사의 핵심경쟁력은 크게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솔루션 ▲마케팅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통한 고정 고객사 확보 ▲대형 빅테크 매체사와의 파트너십을 들 수 있다.
모비데이즈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솔루션들은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에 활용되거나 고객사에 직접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AD-Tech 솔루션의 개발과 다양한 산업 캠페인 경험을 통해 어떤 광고주의 니즈에도 부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 결과 게임과 금융산업에 전문성을 가지면서도 교육, 도서, 뷰티와 패션, e커머스 등 여러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년까지 데이터 분석 환경 고도화 작업과 인재영입을 위한 투자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영업수익은 185억 원으로 전년대비 27.6%,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8.7%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기준 53.6%에 이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43.3%성장한 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를 동시에 진행 시 광고주의 투자수익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검색 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가 융합된 형태의 광고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모비데이즈는 주력 퍼포먼스 마케팅인 RTB/DA(Real Time Bidding Display Advtising) 동영상 마케팅 서비스에 기존 검색광고(SA) 마케팅 사업을 더해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
모비데이즈는 자사 데이터 분석 기술과 AD-Tech Full-Stack솔루션을 바탕으로 DSP(Demand Side Platform)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DSP는 광고주가 매체와 별도 접촉 없이 언제든 매체를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연간 30~50억 원 이상 광고비를 집행하는 중대형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모비데이즈 유범령 대표이사는 “모바일 디지털 마케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지만 매체와 소비시장 니즈는 항상 변화한다”며 “데이터와 애드테크 중심의 효과적,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웹 3.0 기반의 새로운 변곡점이 도래한 현재 데이터기반의 데이터거래소 사업영역으로의 확장 등으로 차세대 테크 기업으로서 고객과 소비자의 최적화된 공유점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산타랠리 '숨고르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2705594801330be84d8767411822112019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