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국채금리는 이시각 현재 3%아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렸다. 10년물 국채금리가 3% 아래로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뉴욕증시 에서 나스닥과 비트코인이 상승 반전했다.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가파른 빅스텝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이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로 안전자산인 국채로 몰리면서 금리는 아래쪽으로 방향을 튼 모습이다.
중국 베이징시는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자 지하철역 10여 개를 추가로 봉쇄해 총 70개 역의 운영을 중단했다. 시내버스 노선도 100여 개 운영을 중단해 총 380여 개의 운영을 중단했다. 12일부터는 든 공공장소에서 유전자증폭(PCR)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고 시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했다.
러시아산 석유 금수 조치가 친러시아 성향의 헝가리 반대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 EU의 대러시아 제재안에 유조선의 러시아 원유 운송을 금지하는 항목도 빠졌다. 몰타와 사이프러스, 그리스 등의 반대로 러시아에 에너지에 대한 제재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러시아산 석유 의존도가 높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이외에도 불가리아가 석유 수입 금지를 한동안 유예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적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EU의 러시아 제재안은 회원국 모두의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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