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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테크 기업 IBS 20억 달러 규모 미국 상장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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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테크 기업 IBS 20억 달러 규모 미국 상장 고려

테크 기업 IBS소프트웨어.이미지 확대보기
테크 기업 IBS소프트웨어.
블랙스톤이 지원하는 IBS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최근 시장 변동성 증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가치를 2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미국 증권시장 IPO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S는 골드만삭스그룹과 JP모건체이스와 함께 계획된 첫 주식 매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IBS소프트웨어는 빠르면 올해 안에 일어날 수 있는 미국 IPO를 비밀리에 신청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비공개 정보임을 전제로 익명의 관계자들은 그 회사는 최소한 5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아직 초기 검토 단계이고 규모와 일정 등 IPO의 세부사항은 여전히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블랙스톤, 골드만삭스, JP모건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IBS소프트웨어 대변인은 "여행 회복세를 활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금 시장 환경에서 강력한 IPO 후보"라고 말했다.

IBS소프트웨어는 자사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항공, 물류 및 서비스 기업에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도 케랄라(Kerala)에 본사를 둔 티루바난다뿌람(Thiruvananthapuram)은 호주, 캐나다, 두바이, 일본, 한국, 영국 및 미국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블랙스톤은 티루바난다뿌람 사가 IBS 소프트웨어의 일부 소수 지분을 1억 7천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2015년에 발표한 적이 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