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6500억원…2차전지 관련주 공매도거래 증가

공매도 거래금액이 크게 증가하며 다시 6000억원대로 올라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656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보다 215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1545억원 증가했고, 코스닥 시장에서 611억원 증가했다.


전날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10일 67.99%에서 11일 72.04%로 증가했고, 기관은 29.50%에서 25.84%로 감소했다.

개인투자자들은 2.51%에서 2.12%로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7.41%에서 23.76%로 감소했고, 외국인은51.34%에서 74.26%로 증가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26%에서 1.98%로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KB금융 243억원, 삼성SDI 192억원, SK이노베이션 144억원, 포스코케미칼 109억원, 카카오페이 92억원, OCI 92억원, 한국항공우주 91억원, KT 84억원, 카카오뱅크 81억원, 카카오 8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엘앤에프 346억원, 에코프로비엠 324억원, 펄어비스 87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4억원, 카카오게임즈 52억원, 에코프로 52억원, HLB 51억원, 나노신소재 40억원, 씨젠 40억원, 박셀바이오 4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SK바이오팜 41.71%, 삼성화재 34.49%, 넷마블 32.84%, 농심 30.32%, 메리츠금융지주 29.27%, KB금융 28.87%, 코웨이 28.44%, LG생활건강 27.58%, 동서 26.14%, 삼성생명 24.33%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이베스트투자증권 24.7%, 씨젠 19.28%, 에코프로비엠 19.26%,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9.19%, 펄어비스 19.15%, 대주전자재료 18.04%, 파라다이스 17.89%, 엘앤에프 16.6%, 위지윅스튜디오 16.47%, KH바텍 14.14%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팬오션 48만주, KB금융 46만주, LG디스플레이 38만주, 우리금융지주 35만주, 후성 25만주, 카카오뱅크 25만주, KT 22만주, HMM 21만주, 현대로템 21만주, 한국전력 20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 26만주, 다날 15만주, 펄어비스 14만주, 엘앤에프 14만주, 우리기술투자 13만주, KH바텍 12만주, 한국비엔씨 12만주, 비덴트 11만주, 파라다이스 11만주, HLB 11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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