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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나스닥·코스닥 연초보다 30%대 하락…삼성전자 3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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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나스닥·코스닥 연초보다 30%대 하락…삼성전자 32%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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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나스닥과 코스닥이 연초보다 30%가 넘는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와 코스피 지수는 20%대의 하락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와 세계적인 금리 상승에 주식 시장에 짙은 먹구름에 드려워져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30일 2155.49로 연초인 1월 3일에 비해 27.88%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672.65로 연초보다 35.19%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다우 지수는 지난달 30일 2만8725.51로 연초에 비해 21.48% 떨어졌고 나스닥 지수는 1만575.62으로 33.20% 내렸습니다.

삼성전자의 보통주 주가는 지난달 30일 종가 5만3100원으로 시가총액이 316조9955억원이며 연초대비 32.44%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8만3100원으로 연초보다 35.33% 내렸고 현대자동차의 주가가 17만6500원으로 연초보다 16.15%, NAVER의 주가가 19만3500원으로 48.54% 빠졌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 가운데 가장 큰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애플은 지난달 30일 종가 19만7626원으로 시가총액이 3175조9984억원 규모이며 연초보다 24.07%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요 주식에는 원/달러 환율 1430원이 적용됐습니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는 37만9308원으로 시가총액이 1188조5487억원이며 연초보다 33.68%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8월 25일 3대 1로 액면분할해 분할직전 액면가는 297.10 달러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종가 265.25 달러로 액면분할 직전에 비해 10.72% 내렸습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3만6851원으로 연초보다 51.57% 떨어졌고 GM의 주가는 4만5889원으로 연초대비 47.54% 떨어졌습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이날 13만6780원으로 연초보다 34.03% 떨어졌고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TSMC(타이완 반도체)의 ADR(미국 예탁 증권)은 9만8041원으로 연초에 비해 46.77% 하락했습니다.

세계 증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상승을 막기 위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주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